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한-폴 수교 35주년을 맞이하여 <Into the time; SANJO> 공연을 9월 16일(월) 19시에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진행합니다. 이 공연은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 시나위가 참여합니다.

공연의 주제 ‘산조’는 한국 전통음악에서의 1인 즉흥연주를 의미합니다. 특히, 느리게 시작된 악곡이 점점 빨라지며 연주자 개개인의 기량과 음악성을 최대로 발휘하게 되는 것이 ‘산조’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이외에도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 독주 오페라인 ‘판소리’와 합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장고명인 김덕수는 한국의 새로운 음악 레퍼토리인 '사물놀이'를 창시하였습니다. 김덕수 명인은 1982년 세계에서 가장 큰 타악 페스티벌인 PASIC(Percussive Arts Society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사물놀이’를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그의 음악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번 폴란드 투어에 함께하는 앙상블 시나위는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여러 장르와 협업하는 등 독창적 실험을 거듭하며 한국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연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행사명: Cadenza from Korea, <Into the time; SANJO>

- 일시: 2024년 9월 16일(월) 19:00

- 장소: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

- 주소: Jasna 5, 00-950 Warszawa

◆ 공연 프로그램

아쟁산조(Ajaeng Sanjo)

가야금 민요 메들리(Gayageum Folksong)

줄풍류(Secret River)

판소리(Pansori)

장고산조(Janggo Sanjo)

혼을 위한 카덴자(Cadenza for Soul)

◆ 연주

장고 김덕수

아쟁 신현식

가야금 박수나

바이올린 허희정

양금 정송희

판소리 정혜빈

타악 위연승

◆ 티켓 구매 - 링크 https://filharmonia.pl/repertuar/cadenza-from-korea-nbsp-into-the-time-sanjo

본 연주회의 공연 프로그램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