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과의 만남 – 한국 사회에서의 정신 건강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Dolnośląska Biblioteka Publiczna im. Tadeusza Mikulskiego we Wrocławiu과 협력하여 ‘한국 문학과의 만남’ 시리즈의 다음 행사를 개최합니다.
주제: 한국의 정신 건강-백세희 작가의『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일시: 5월 5일, 17:00
장소: Rynek 58, 50-116 Wroclaw, Poland
이 책은 낮은 자존감, 흑백논리에 빠지는 경향, 그리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가 본인의 상담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며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하였습니다. 대화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내면의 고통과 감정을 지나치게 미화하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어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번 만남은 동아시아 문학을 소개하는 블로그 ‘아시아적 책장(Azjatycka Półka)’을 운영하는 마르티나 블레차우(Martyna Wyleciał)가 진행합니다. 그녀는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문학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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